디브이에스코리아 다음주 공모주 청약
입력
수정
디브이에스코리아가 오는 12∼13일 코스닥시장 등록을 위한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동원증권이 주간사를 맡은 디브이에스코리아의 희망공모가격은 주당 2천5백∼3천5백원(액면가 5백원)이며 오는 10일 공모가가 확정된다.
총 공모주식수는 6백만주다.
이번 공모는 하반기 들어 공모주 청약제도가 바뀌면서 주간사 증권사가 공모주 청약업무를 단독 처리하는 첫번째 케이스다.
이 회사의 공모주를 청약하려면 동원증권 창구만 찾아야 한다는 얘기다.
디브이에스코리아는 과거 현대전자산업의 DVD부문이 나스닥기업인 DVS Inc.에 매각되면서 설립된 회사로 DVD플레이어에 사용되는 로더(loader)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1천5백51억원,당기순이익은 74억원이었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