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9일 창립56주년 기념식

대한생명은 9일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임직원 8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56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대한생명은 이 자리에서 1등 기업 도약을 목표로 'Best 3P'를 선언할 예정이다. 'Best 3P'는 △최고 상품 △최고 프로세스 △최고 인재 등을 달성하기 위한 슬로건이다. 대한생명은 전 임직원과 설계사들의 참여하에 상품아이디어를 공모,종신보험을 대체할 차세대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올 연말까지 고객중심으로 시스템을 통합하는 신보험시스템 'NK21'을 완성하는 등 경영의 제반 프로세스에 선진 모델을 도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임직원과 설계사를 자기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양성한다는 방침아래 능력과 성과에 따른 인사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선 근무유공자 36명과 10년,20년,30년 장기근속자 4백23명에게 근무유공 표창과 장기근속패가 전달된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