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720선 안착시도, 외국인 매수 + 프로그램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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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오후들어 720선을 지키는 모습이다.
외국인의 선현물 매수가 시장을 받치면서 대형주로 고른 오름세가 나타나고 있다.
트리플위칭데이를 앞둔 부담감도 줄어 원활한 롤오버가 진행되면서 프로그램 매매도 순매수가 기록되고 있다.
11일 종합지수는 오후 2시 30분 현재 723.98로 전날보다 10.68포인트, 1.50% 올랐고 코스닥지수는 54.89로 0.65포인트, 1.20% 상승했다.
삼성전자, SK텔레콤, KT, 국민은행 등이 1~2% 오르며 지수상승을 견인했다. 한국전력, 신한지주, 기업은행, LG텔레콤, 하나로통신 등 일부 대형주가 약세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거래소 778억원, 코스닥 63억원 순매수했고 코스피선물은 1,800계약 가량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은은 거래소에서 1,200억원 이상의 순매도로 차익실현에 나섰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76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