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유베이스, 美텔레테크와 합작법인 설립

콜센터 업체인 TG유베이스 박대용 사장은 17일 세계 최대 콜센터 업체인 텔레테크인터내셔널의 루이스 캐롤 사장과 한국내 합작법인을 설립키로 계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내달 말까지 '유베이스 텔레테크'(가칭)를 설립,자체 콜센터를 보유한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토털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미국에 본사를 둔 텔레테크는 세계 14개국에 2만8천석 규모의 상담석을 갖추고 있으며 연 매출이 1조2천억원에 달하는 콜센터 아웃소싱 전문기업이다. TG유베이스는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6개 지역에 2천1백석 규모의 콜센터를 갖고 있다.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