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 인터넷 화해소 개설 토론회

한국천주교평신도사도직협의회(회장 여규태)는 민족 화해를 앞당기기 위한 이산가족 인터넷 화해소 개설을 촉구하는 토론회를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대강당에서 연다. 이날 토론회에서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장인 염수정 주교는 '민족화해의 선결과제인 용서'를 주제로 강론하며 참석자들은 민족 화해를 위한 교회의 역할과 인터넷 화해소의 설치 필요성 등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한다. 인터넷과 교회,남북 IT(정보기술)산업 현황,종교인과 인터넷 등에 대한 주제 발표도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