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장중 700선 등락, PR매물 3,000억원 육박

종합지수가 700선에서 등락중이다. 프로그램 매물이 2,900억원으로 증가하며 지수관련주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미국 8월 산업생산이 올들어 처음 감소하는 등 경제 지표에 대한 실망과 오라클 등 기업체 실적 부진여파로 전날 시장 열기가 싸늘하게 식은 모습이다. 18일 종합지수는 오후 들어 700선이 살짝 깨진 뒤 1시 10분 현재 700.28로 전날보다 26.52포인트, 3.65%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54선이 깨지며 53.77로 1.45포인트, 2.63% 하락했다. 개인이 2,000억원 이상 순매수했고 외국인도 200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며 700선 지지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