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수해농민 추석 차례상 차려주기 운동

농협이 수해농민들을 위해 추석 차례상을 차려준다. 농협중앙회는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집과 재산을 잃어버린 수해농민들의 시름을 덜어 주고 함께 나누는 한가위 정신을 기리자는 취지로 '수해농업인 한가위 차례상 차려주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수해를 입어 생활이 어렵거나 주택이 유실돼 차례상을 차릴 수 없는 농가이며 사과 배 대추 밤 육류 수산물 등 차례상 기본 제수용품이 제공된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