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앤씨재팬에 10억원 투자

엔씨소프트는 소프트뱅크 그룹과 함께 엔씨재팬에 1억엔(약 1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엔씨소프트의 엔씨재팬 지분은 현재의 40%에서 60%로 높아지게 됐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20일 개막되는 동경게임쇼에서 이 사실을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일본 시장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향후 일본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온라인게임 사업 전개 방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엔씨소프트의 온라인게임 리니지가 대학축제인 연고전의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