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코정보통신 9월까지 영업익 21억

벨코정보통신의 3분기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벨코정보통신 관계자는 25일 "지난해 맺은 공급계약건의 납품이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돼 9월까지 매출액은 2백80억원,영업이익은 21억원 이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는 사상 최대 매출인 2000년의 2백50억원을 넘어선 규모다. 이 관계자는 "중국 톈진 제2공장의 완공으로 10월부터 무선전화기 생산능력이 연간 3백만대로 늘어나게 된다"고 덧붙였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