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료 9.8%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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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서울 강남과 분당 일산 안양 부천 등 전국 85만 가구의 지역난방 요금이 9.8% 인상된다.
산업자원부는 원가보다 싸게 공급중인 지역난방 요금을 당초 11.4% 올릴 방침이었으나 물가 불안 등을 감안,인상률을 이같이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난방 수용가의 월평균 요금은 25평 아파트의 경우 약 3천4백원 오른 3만8천3백45원,33평 아파트는 약 4천2백원 인상된 4만7천3백77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정한영 기자 c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