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되는 프랜차이즈] '설문조사를 해보니...'

예비창업자 3명중 1명이 업종선택 문제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 또 5명중 1명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과 창업자금 마련 문제를 고민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창업개발연구원(원장 유재수)이 지난 1년동안 창업포털 사이트인 오마이비즈(www.ohmybiz.co.kr) 방문자 가운데 설문에 응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창업을 준비하게 된 동기에 대해서는 '부가수입을 위해서 준비한다'가 27.7%로 가장 많았으며 '평생직업 확보와 자신의 능력발휘를 위해서'라고 응답한 사람도 각각 25% 이상 차지했다. 창업 업종에 대한 질문에는 음식업이 32.0%로 가장 많았고 서비스업 20.7%, 유통업 21.3% 순으로 나타났다. 교육, 컴퓨터, 건강 관련업이 각각 10.5%, 8.7%, 6.8%로 그 뒤를 이었다. 창업 형태에서는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이 가장 많은 34.8%, 독립점포 창업이 32.4%, 무점포 소호 창업이 12.4%, 대리점 사업 12% 등으로 나타났다. 창업준비 연령층은 30대가 42.6%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40대 26.8%, 20대 24.1% 순으로 나타났다. 50세 이상과 20세 미만도 각각 3.6%, 2.6%를 차지했다. 창업자금 규모에 대한 질문에는 1천만~3천만원이 30%, 5천만~8천만원이 25.5%, 3천만~5천만원이 20.5%, 8천만~1억원이 14.5%로 나타났다. 1천만원 미만과 1억원 이상은 각각 5%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