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빌링 가입자 1백만호 넘어

인터넷으로 전기요금을 납부하는 인터넷빌링 서비스 가입자가 1백만가구를 넘어섰다. 한국전력은 2000년 7월부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 이후 지난 9월말까지 가입자가 1백1만9천4백98가구에 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인터넷빌링이란 e메일로 전기요금을 청구하고 요금은 자동이체,계좌이체,신용카드 등으로 납부하는 시스템이다. 인터넷빌링에 가입하면 전기요금의 1%(최고 5천원)할인 및 인터넷빌링 할인(건당 2백원) 혜택이 주어진다. 전기요금 자동이체를 신청(국번없이 123)하고 희망하는 인터넷빌링 운영사이트 홈페이지에서 가입하면 된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