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시안게임] 한국야구 중국대파 2연패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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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가 약체 중국을 대파하고 아시안게임 2연패를 향한 시동을 걸었다.
한국은 2일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부산아시안게임 야구 첫날 중국과의 예선리그에서 선발 김진우의 호투를 발판 삼아 야수를 전부 기용하는 여유를 보이며 볼넷 6개와 안타 13개로 8-0의 완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