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한국전자展] (주요 전시품목) 42인치 LCD TV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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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자전에 출품되는 주요 제품은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차세대 일류제품에서부터 고부가가치 신개발 국산 전자부품 등이 총망라됐다.
한국의 대표적인 정보기술(IT) 전시회답게 전자부품소재에서 디지털 가전 및 첨단정보통신 제품이 모두 선보인다.
올해는 특히 최근 부상중인 포스트PC공동관 DVR공동관 등 품목 중심의 테마관이 구성됐고 중국 대만 홍콩 등 국가 공동관이 별도로 마련됐다.
이번 전자전에는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차세대 세계일류 기술 제품으로 고선명 고화질 HD급 60인치 벽걸이(PDP) TV와 DLP 방식의 3세대 61인치 프로젝션TV, 동기식 IMT-2000 카메라 내장 컬러폰 등이 출품된다.
새로운 삶을 창조하는 디지털 멀티미디어 제품으로는 DVD 홈시어터 시스템과 초슬림 펜티엄4 노트북, 42인치 디지털LCD TV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인터넷 시대를 주도하는 첨단 정보통신제품으로는 유기EL, TFT-LCD 창을 갖춘 컬러 휴대폰, 지능형 복합 단말기, 디지털방송을 녹화 재생할 수 있는 HDD내장 디지털 셋톱박스, 다기능 정보전화기 등이 선보인다.
부품 국산화를 주도하는 중소.벤처기업 제품으로는 저항막 방식의 터치패널 컨트롤러, IP기반 인터넷TV 셋톱박스, 디지털보이스 레코더, 디지털 녹화기 등이 출품됐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