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리에 前제일은행장 '씨티파이낸셜 고문' 맡아

윌프레드 호리에 전 제일은행장(56)이 씨티그룹의 자회사인 씨티파이낸셜 고문을 맡았다. 8일 금융계에 따르면 호리에 전 행장은 씨티그룹의 소비자금융(대금업) 자회사인 씨티파이낸셜 인터내셔널과 최근 경영고문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지난주 씨티파이낸셜 한국지사를 방문, 5일간 머물며 자신의 경영노하우를 전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