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8일) 급락 하루만에 47선 회복

8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28포인트(0.59%) 오른 47.08로 마감했다. 벤처지수는 1.34포인트 상승한 68.09를 기록했다. 한경코스닥지수는 26.40으로 0.33포인트 떨어졌다. 미국증시의 급락 영향으로 내림세로 출발,장중 46.12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그러나 개인을 중심으로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장 마감 무렵 반등에 성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우위를 보였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소폭 늘어났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KTF LG텔레콤 하나로통신 등 통신주와 휴맥스 다음 등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강원랜드 국민카드 SBS 엔씨소프트 LG홈쇼핑 CJ홈쇼핑 아시아나항공 등은 하락하며 지수움직임에 부담을 줬다. 상한가 38개를 포함,4백98개 종목이 올랐다. 내린 종목은 2백44개로 상승종목이 배 이상 많았다. ◆코스닥50선물=12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0.75포인트 오른 68.20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5천81계약을 기록했으며 미결제약정은 1천2백77계약으로 불어났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