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비젼21, 롯데건설과 하수처리장 공사 계약..30억 규모

환경비젼21은 롯데건설과 30억원 규모의 전북 부안군 하수처리장 기자재설치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작년 매출액의 80.52%에 해당하며 단일계약으로는 창립 이래 최대 규모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 4월 미국의 EME사로부터 중대형 하수처리시설 기술을 도입한 이후 대형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종전의 소형 하수처리장에서 중대형 하수처리장까지 적용 가능한 기술범위가 확대돼 지속적인 수주 및 매출 신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