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 트렌드빌딩 '종로1번가'분양

서울 종로에 주거와 업무,상업시설이 결합된 복합 트렌드 빌딩이 들어선다. 부동산개발업체인 참좋은건설은 종로구 관철동에 투자형 원룸 1백32실과 상가점포 40개로 이뤄진 '종로1번가'를 이달말께 공급한다. 시공은 우정건설이 맡는다. 지하철 1호선 종각역세권에 들어설 이 빌딩은 대지 3백50여평에 연면적 2천8백여평,지하 4층,지상 15층 1개동 규모다. 지하 2∼지상 4층에는 사우나 패스트푸드점 의류점 클리닉센터 등 근린상업시설이 입점한다. 분양가는 평당 7백만∼3천만원이다. 지상 5층부터 15층까지는 9∼14평형의 소형 주거 및 업무용 원룸으로 구성된다. 11평형 원룸의 분양가는 9천만원선이다. 전용률이 64%로 높은 편이며 고객이 원할 경우 3.8m의 높은 층고를 복층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 준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