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2주간 IMF 연례협의 개최 - 재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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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국제통화기금(IMF)이 16일부터 29일까지 국내에서 2주동안 연례협의를 갖는다.
재정경제부는 데이빗 코 아시아태평양국 한국담당과장을 단장으로 한 4명의 IMF협의단이 방한, 한국경제 전반에 걸친 논의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연례협의는 모든 IMF회원국이 1년에 한번씩 받는 통상적인 협의절차다. 회원국은 협의결과에 구속되지 않는다.
이번 연례협의에서는 최근 경제상황을 중심으로 거시경제전망과 구조조정 추진실적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경제정책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IMF협의단은 재경부를 비롯 산업자원부, 기획예산처, 공정거래위원회, 금융감독위원회, 한국은행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