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아시아대학총장회의 개최

부산대(총장 박재윤)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아시아 대학들의 발전방향과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02 아시아대학 총장회의'를 연다. 이번 회의는 '지식기반사회에서의 대학의 역할-평생교육 분야의 국제협력'을 주제로 열린다. 구체적으로는 △지역사회개발과 평생교육,대학의 역할 △대학의 최고관리자 교육프로그램 △정보화와 평생교육의 3개 분야를 주로 다룰 예정이다. 회의에는 이상주 교육부총리와 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 아시아권의 15개국 24개 대학의 총장 48명 및 미국 UCLA, 캐나다 UBC, 독일의 에어랑겐 누렘베르크 대학의 평생교육 전문가 등 모두 5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가해 주제발표와 토론을 하게 된다. 박재윤 부산대 총장은 "아시아의 각 대학들이 학술분야의 협력과 국제교류를 활성화해 미래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053)510-1293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