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다이제스트] 대진디엠피, 누적매출 45% 증가

대진디엠피는 3·4분기 누적 매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45% 증가한 1백6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경상이익은 53% 늘어난 4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매출액 1백50억원과 경상이익 39억원을 넘어서는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주요 거래처인 삼성전자가 프린터사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한 데다 신제품 출시와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점유율이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진디엠피는 올해 전체 매출액이 2백30억원으로 작년보다 53%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