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강보합권 반등, PR매수 점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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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보합권에서 소폭 오름세로 진입하고 있다.
선물시장 베이시스가 콘탱고를 오가며 프로그램 매수를 유도하는 모습이다.
미국시장 조정으로 외국인 등 주요 주체가 보수적으로 대응하고 있어 상승폭 확대에 대한 기대는 크지 않다.
25일 종합지수는 오전 11시 58분 현재 657.96으로 전날보다 2.98포인트, 0.45%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48.02로 0.10포인트, 0.21% 올랐다.
업종별로 반등시도가 확산되고 있고 국민은행 실적 악화로 금융, 은행, 증권, 보험 등은 약세다.
삼성전자, SK텔레콤, KT 등이 동반 상승했고 반면 국민은행, 신한지주, 삼성화재 등 금융주는 약세를 유지하고 있다.
국민카드와 흑자전환한 아시아나항공이 5~6% 강세를 나타냈다.
LG투자증권 강현철 책임연구원은 "삼성전자가 매물대를 만나고 있고 미국시장의 추가조정 가능성도 고려해 매수타이밍을 늦추는게 좋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