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이야기] 수분보존하기 위해 낙엽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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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날씨가 추워져 단풍을 미처 즐기기도 전에 낙엽들이 거리를 뒹글고 있네요.
낙엽은 수분을 보전하기 위해 나무들이 취하는 자구책이랍니다.
활엽수의 넓은 잎은 표면을 통해 많은 양의 수분을 방출합니다.
겨울에는 흙이 얼어 뿌리에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워지므로 잎을 떨어뜨리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