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창업 올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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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지난달 신설법인 수가 올들어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청은 서울 부산 등 전국 8대 도시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창업 동향을 조사한 결과 지난 9월중 신설법인 수가 2천7백15개로 전월보다 6.0%, 작년 동월보다 21.1% 줄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8월의 2천8백89개에 이어 두달 연속 신설법인 수가 3천개를 밑돈 것으로 월드컵 열기로 올들어 최저치를 보였던 6월의 2천7백93개보다도 적은 것이다.
이치구 전문기자 r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