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30일) 대형주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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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92 포인트(1.86%) 떨어진 48.28로 마감됐다.
전날까지 이틀연속 나스닥지수가 약세를 보인 데다 거래소가 미국의 이라크 공격가능성 대두,미국 소비자신뢰지수 하락 등의 악재로 급락함에 따라 코스닥도 하락압력을 피하지 못했다.
개인은 87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8억원,13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사들도 대부분 약세를 나타냈다.
국민카드(4.91%),국순당(5.09%),안철수연구소(3.58%),한빛소프트(5.45%) 등의 하락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사실상 첫 거래가 이뤄진 NHN은 장 시작부터 마감까지 줄곧 상한가를 유지했고 한빛네트가 5일째,코닉스가 4일째,니트젠테크와 옌트,창흥정보통신은 3일째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