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골프장 CEO로 첫 진출 .. 김헌수 前 서원밸리CC 부사장

한국 골프장 경영인이 중국 골프장 최고경영자(CEO)로 진출했다. '골프장 경영 아이디어맨'으로 통하는 김헌수 전 서원밸리골프장 부사장은 최근 중국 산둥성 칭다오의 제너시스골프장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한국인이 중국 골프장 최고경영자가 된 것은 김 사장이 처음이다. 김 사장은 '골프장 경영인 사관학교'로 알려진 안양베네스트골프장 출신으로 동래골프장 지배인,경기골프장 상무와 전무,서원밸리골프장 부사장 등을 거치며 각종 아이디어로 골프장 경영에 새 바람을 불어넣은 인물이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