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스, 3분기까지 순익 96억 .. 삼성광전 매출 6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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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스와 삼성광전의 실적이 대폭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DVR(디지털보안장비)업체인 아이디스는 5일 코스닥증권시장 공정공시를 통해 "올 들어 3·4분기까지 올린 순이익은 9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백11%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영업이익과 경상이익도 각각 1백18%와 1백9%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올 3·4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백48% 증가한 2백93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반도체 총판대리점인 삼성광전은 올 3·4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이 3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늘어났다.
매출액은 1천4백23억원으로 65% 증가했다.
특수건설과 바이오스페이스도 3·4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이 각각 26.5%,48% 증가했다고 밝혔다.
정원엔시스템의 경우 3·4분기 누적매출액은 47.6% 늘어났지만 순이익은 2.9% 증가하는 데 그쳤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