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개인 외화증권 투자 줄었다 .. 2분기보다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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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 일반법인과 개인투자자의 외화증권 투자 잔액이 2분기에 비해 6.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권투자는 늘어난 반면 주식투자가 크게 감소해 채권이 투자금액의 80%를 차지했다.
증권예탁원은 9월말 현재 일반투자자의 외화증권투자 잔액이 26억6천7백97만달러로 지난 6월말 잔액(28억6천1백55만달러)에 비해 6.8% 감소했다고 5일 밝혔다.
외화증권 중 채권에 대한 투자가 21억3천4백84만달러로 전체의 80.0%를 차지,그 비중이 가장 높았다.
주식에 대한 투자는 4억5천1백22만달러(16.9%),신주인수권증서(워런트)는 8천1백91만달러(3.1%)였다.
주식은 1분기와 2분기 투자금액이 이전 분기에 비해 각각 70.9%,3.2%씩 늘었으나 3분기에는 38.8% 감소해 투자금액 중 그 비중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