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가] 세종호텔 '보졸레 누보 행사' 등

11월의 세번째 목요일인 오는 21일에는 올해 담은 와인 "보졸레 누보"가 전세계 동시 출시된다. 서울시내 각 호텔들은 이날을 맞아 저마다 특별행사를 마련한다. 세종호텔 델리카트슨 꾸오레에서는 21일부터 보졸레누보를 2만2천원에 판매한다. 현재 예약 접수중으로 와인과 어울리는 고다 치즈,마쓰당 치즈,훈제 치즈 등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치즈 1만2천~1만3천원. (02)3705-9148.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의 그랑 카페에서는 21일부터 30일까지 "2002년 보졸레 누보"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보졸레누보와인 중 최상급 5종류를 선별해 판매한다. 4만5천~6만원. (02)559-7614. 노보텔앰배서더강남의 레스토랑 & 델리 아시아 칼라스,로비라운지 플랭씨엘,뷔페 레스토랑 페스티벌 등에서는 런치세트+보졸레누보 1한잔 2만2천원,저녁 뷔페+와인 리필 3만원 등 특별메뉴를 내놓는다. (02)567-1101. 서울힐튼 일식당 겐지에서는 내년 1월까지 참복어요리축제를 연다. 축제기간중에는 전채,복어 회,복어 구이,복어 튀김,복어 껍질 초회,복어 냄비,식사 그리고 후식으로 계절 과일이 준비되는 참복특선코스(16만원)와 복어회(12만원) 등이 마련된다. (02)317-3240. 그랜드힐튼호텔 일식당 미쯔모모에서는 11월 한달 동안 대게요리특선을 준비한다. 키토산이 많은 고단백식품으로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는 대게를 찜,초밥,튀김 등 다양한 코스 요리와 일품 요리를 선보인다. 4만~10만원. (02)2287-8888. 잠실롯데호텔 이탈리안식당 베네치아에서는 살아있는 캐나다산 바닷가재를 고객에게 보여주고 원하는 스타일로 요리해주는 바닷가재 스페셜을 연말까지 선보인다. 바닷가재 크림 치즈를 비롯해 석쇠구이,바닷가재와 전복스테이크 등을 메인메뉴로 선택할 수 있다. 7만~11만5천원. (02)411-7761. 장유택 기자 chang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