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교역,북양부문 어획생산 중단

신라교역은 북양선박 처분(2척)으로 인한 북양부문 어획생산을 중단했다고 14일 밝혔다. 신라교역은 북태평양 러시아 수역에서 그동안 선박 4척으로 명태 등을 어획했으나 지난 2000년 한길호 1척이 북태평양에서 조업중 침몰했고 올해 신안호 1척이 태풍의 영향으로 다른 선박과 충돌,국내 진해만에 침몰했다고 설명했다. 또 잔여선박 2척(한진호,한일호)은 처분해 북양부문 어획생산을 중단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어획생산 중단으로 196억원 상당의 생산액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라교역측은 러시아의 수산회사와 합작사업을 통해 매출액 증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