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뢰벨, 디즈니 명작시리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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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교구재 업체인 한국프뢰벨(대표 최재건.www.froebel.co.kr)이 '디즈니 자이언트 명작 시리즈'를 수입, 판매한다.
'디즈니 자이언트 명작 시리즈'는 미국 월트디즈니에서 출간한 디즈니 동화 2백59권중 60권을 골라 재구성한 것이다.
'신데렐라' '피노키오' 등 대표적인 고전부터 '잃어버린 제국 아틀란티스' '몬스터 주식회사' '릴로와 스티치' 등 최근 2∼3년간 디즈니가 선보인 신작도 10여권 포함돼 있다.
한국프뢰벨 관계자는 "동화책에 생생한 일러스트레이션을 담아내기 위해 디즈니 원화를 컴퓨터 그래픽으로 처리해 다른 디즈니 동화책들보다 책 사이즈를 키웠다"며 "동화에 등장하는 3백10종의 캐릭터 이름이나 성격 등을 책 한 권으로 정리한 '비주얼 가이드'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한국프뢰벨은 이달말까지 디즈니 자이언트 명작 시리즈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디즈니 애니메이션 비디오 '라이온 킹 2'를 증정할 계획이다.
소비자 가격은 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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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