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되는 프랜차이즈] 컴아트코리아 '무빙포스터'..영상광고 아파트내 설치

아파트 지역광고 사업 프랜차이즈 본사인 (주)컴아트코리아(대표 이병의)는 96년 첨단광고장치 제조 및 광고대행 사업을 시작했다. 국내 최초로 슬라이드식 영상광고 장치인 "무빙포스터"를 개발,실용신안 특허를 획득했다. 2000년에는 벤처기업으로 등록됐다. 지난해 매출액은 10억원 정도. 아파트 지역광고 사업은 자동조절장치인 "무빙포스터"를 이용해 중소기업이나 소규모 자영업자들의 상품이나 사업을 홍보해주는 것이다. 이 무빙포스터는 하나의 화면에서 최대 15개 상품을 3~30초 간격으로 번갈아 보여줄 수 있다. 기존의 지하철 와이드 광고나 포스터 광고가 정적인 이미지 전달에 그쳤던 것과 달리 동적인 화면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광고효과가 높다. 이병의 사장은 "무빙포스터는 상단에 문자방송 게시판인 LED 전광판이 달려있어 아파트 부녀회 공지사항은 물론 실시간으로 각종 뉴스와 기상속보도 전달할 수 있다"면서 "광고 뿐만 아니라 생활정보를 동시에 내보냄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이 사업의 장점은 광고효과가 높아 광고주 모집이 쉽다는 점이다. 음식점 학원 미용실 슈퍼마켓 등 지역 소규모 점포들은 전단지나 지역신문 외에 마땅한 광고매체가 없다. 또 이런 것들은 투자비에 비해 광고효과도 낮아 점차 중소 자영업자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저렴한 비용으로 점포 이미지 광고를 할 수 있다는 점만 잘 홍보한다면 광고주 모집은 쉽게 할 수 있다. 잠재수요가 많다는 점도 장점이다. 통계에 의하면 국내 총 가구수에서 아파트 주거율이 이미 50%를 넘어섰다. 무빙포스터 사업은 대부분 아파트 단지를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성장 가능성은 매우 높은 편이다. 부업으로도 가능한 아이템이다. 주5일 근무제가 확산되면서 적당한 부업거리를 찾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이 사업의 특징은 결과가 빨리 난다는 점이다. 광고비로 1년분 1백20만원을 선불로 받기 때문에 소자본으로 단기간에 승부를 걸려는 영업력 있는 사람에게 딱 맞는 아이템이다. 보통 3개월 정도면 투자비 회수가 가능하다는 것이 본사측의 주장이다. 안정적이고 고수익을 올리기 위해서는 대형 광고주를 모집하는 것이 유리한데 이를 위해서는 기계를 많이 설치해 두면 좋다. 가령 대형 할인점이나 대규모 학원 같은 경우는 최소 20대 이상 설치돼 있어야 광고를 하려는 마음이 생기기 때문이다. 또 기계 한대에 경쟁관계에 있는 동종업종의 광고는 싣지 않는 것이 신뢰를 얻는 방법이다. 창업비용은 5대의 기계구입비와 아파트내 설치비 2천5백만원이 전부다. 가맹비는 없다. 보통 설치후 한달에 5건 정도만 광고 유치를 해도 5백만원 정도의 순익이 보장된다는게 본사측 주장이다. 가맹문의 (031)906-4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