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나기] 김치냉장고 : 삼성전자 '하우젠'
입력
수정
삼성전자는 최근 하우젠 김치냉장고 신제품 '흑진주'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지난 8월 선보인 2실 구조에 저장칸 1~2개를 추가한 3실(1백74ℓ급)과 4실(2백30ℓ급) 구조로 김치와 쌀 야채 과일 등을 별도로 저장할 수 있는 2003년형 제품이다.
김치와 쌀 야채과일 등 식품별로 전문보관 용기를 적용했고 각각 적합한 온도를 맞출 수 있도록 했다.
8만~18만원을 추가 부담하면 컬러판을 교체할 수 있다.
색상은 트로피컬 레드와 다크월넛 스트라이프실버 등 세가지로 디자인됐다.
모두 6개 모델이며 가격은 1백60만~2백10만원대다.
하우젠과 함께 '다맛' 브랜드로도 출시되는 삼성전자의 김치냉장고는 디지털 숙성으로 최적의 김치맛을 찾아내고 자연의 맛을 자아내는 자연숙성 등 2단계 보관, 숙성시스템을 채택했다.
김치보관칸(영하 1도)과 육어류용 살얼음 보관칸(영하 5도), 야채 과일 신선보관(영상 3도) 등 다용도 전문저장 시스템도 특징이다.
5면 입체냉각으로 4개월 이상 보관식품을 신선하게 유지시켜 준다.
상하부 온도편차가 0.5도에 불과해 냉기가 골고루 유지되도록 했다.
세계적 명성의 타파웨어 김치통으로 삼성전자와 타파웨어가 공동개발한 김치전용 용기는 강한 밀폐력으로 4개월이상 김치를 쉬지 않고 신선하게 지켜준다.
투명 뚜껑을 열지 않고도 김치상태를 알 수 있으며 김치 담근 시기를 표시할 수 있는 레버가 달려 있다.
야채 과일 전문용기 프레시 플러스는 김치와 야채과일을 같은 칸에서 보관해도 야채가 얼지 않고 살아 있는 싱싱한 맛을 지킬 수 있다.
가장 인기있는 제품은 하우젠 1백74ℓ(색상.트로피컬 레드)와 다맛 1백32ℓ(색상.스트라이프 실버)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