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20일) 이틀 연속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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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12포인트(0.25%) 오른 48.01로 마감됐다.
장중내내 약보합세를 보이다 장 막판 동시호가 때 '플러스'로 돌아섰다.
종합주가지수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기관투자가가 막판에 '사자'로 돌아선 때문으로 풀이된다.
증권사를 중심으로 한 기관은 33억원,개인은 41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80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지수관련 대형주는 강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7개 종목이 강세를 나타냈다.
해외 기업설명회(IR)를 실시 중인 파라다이스는 11% 이상 급등했으며 NHN 휴맥스 LG홈쇼핑 기업은행 다음 등도 2∼4% 이상 올랐다.
그러나 정부의 카드사 건전성 강화방침에 따라 실적악화 전망이 나온 국민카드는 8.28% 급락했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