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상동 단독택지 분양 내달 연기

당초 이달 중으로 예정돼 있었던 경기도 부천시 상동택지개발지구내 단독택지 분양이 다음달로 연기될 전망이다. 한국토지공사는 "내년 2월로 사업준공이 예정돼 있는 상동지구 일부 지역에 대한 실시계획변경 승인이 지연되고 있어 단독택지 41개 필지의 이달 중 공급이 어려울 것 같다"고 26일 밝혔다. 이와 관련,경기도 도시계획과 관계자는 "늦어도 다음달 중에는 실시계획변경 승인을 내줄 예정"이라며 "단독택지 공급이 올해 안에는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