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디자인, 232만주 보호예수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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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디자인도 임직원들이 자진해 보호예수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중앙디자인은 26일 공정공시를 통해 "우리사주조합 임시 조합원총회를 열어 이달 말로 종료되는 우리사주 43만1천8백주에 대한 보호예수기간을 내년 2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앙디자인은 또 "보호예수기간이 1년 지남으로써 일부 보호예수 물량이 해제되는 대표이사 및 임원의 보유주식 1백89만여주에 대해서도 내년 2월 말까지 매도하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내년 2월 말까지 매물화되지 않는 중앙디자인 주식은 2백32만여주이며 이는 총발행주식의 31.4%에 해당된다.
이에 앞서 원일정기도 지난 25일 대주주가 보호예수기간을 자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