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기업 가이드] '쎌바이오텍' .. 유산균 원말.완제품 생산

쎌바이오텍은 미생물 발효 전문업체다. 유산균 원말 및 완제품을 생산해 제약회사 및 식품회사에 공급한다. 이 회사는 유산균 원말을 건국유업과 크라운제과에 납품하고 있으며 대웅제약 삼아약품 등에 정장제를 OEM(주문자상표부착)방식으로 공급하고 있다. 쎌바이오텍은 40여종의 다양한 유산균 제조기술과 더불어 유산균 코팅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국내 특허를 확보하고 있으며 해외 대형 규산균 제조업체도에도 코팅기술을 수출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50억9천만원의 매출액에 5억3천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주당순이익은 92원이다. 올 상반기엔 38억1천만원의 매출액에 4억9천만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상반기 실적을 기준으로 한 주당순이익은 1백72원이다. 올 상반기 기준으로 매출액 비중을 살펴보면 유산균 원말 47%,유산균 완제품 53%이다. 대상연구소 팀장을 지낸 정명준 대표 등 대상 출신 연구인력과 미생물관련학과 출신 연구원 등이 회사의 주축을 이루고 있다. 주요주주는 정 대표와 이사 2명(35%),KTB네트워크(17%)등이다. 자본금은 28억7천만원에서 공모후 36억원으로 증가하게 된다. 대기업과의 경쟁,미회수 매출채권,경기변동 등이 위험요소로 지적됐다. 액면가는 5백원이며 공모가는 1천5백원이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