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전자, 佛에 액정모니터 공급.. 연간 40만대 규모

한솔전자(대표 전대진)는 유럽의 제2위 PC 제조업체인 NEC CI(프랑스)에 15인치 액정모니터를 공급하는 업체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한솔전자는 이달 15인치 액정모니터 1만대 선적을 시작으로 연간 40만대 규모의 모니터를 수출한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번 공급업체 선정으로 지난 2000년 후지쓰-지멘스,2001년 독일의 Maxdata에 이어 유럽내 모든 대형 PC 업체와 거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내년 TFT-LCD 모니터 공급이 올해보다 45만대 늘어난 80만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043)530-8920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