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지방공기업 경영진단 .. 행자부, 부실판정 따라

행정자치부는 6일 지방공기업 경영진단위원회(위원장 조영택 차관)를 열고 올해 지방공기업에 대한 경영평가 결과 경영이 부실하다고 판정된 5개 지방공기업에 대한 경영진단을 실시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경영진단을 받게 된 지방공기업은 △연천군 시설관리공단 △화성군 시설관리공단 △지방공사 공주의료원 △논산시 상수도사업 △삼척시 상수도사업 등 다섯 곳이다. 행자부는 이들 공기업에 대해 이달말까지 경영진단을 실시하고 내년 2월 임원 해임 및 조직개편 등 경영개선명령을 내릴 계획이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