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선물고르기] '패션속옷' .. 뜨거운 마음 은근히 전하세요

크리스마스에 연인에게 잊지 못할 선물을 주고 싶다면 패션속옷을 골라 보자. 속옷 브랜드마다 아이디어가 넘치는 개성 만점의 선물을 잔뜩 마련했다. 지나치게 남사스럽지 않으면서도 '은근한 마음'을 전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패션내의 임프레션의 '커플 자석팬티'는 검정색 팬티 앞부분에 프린트된 붉은 입술안에 자석이 들어 있다. 남녀 제품을 가까이 하면 찰싹 달라붙는다. 1만5천~1만6천원. 수줍음이 많은 커플이라면 깜찍한 트렁크 세트가 무난하다. 허리밴드가 부드러워 입었을 때 편안하다. 1만2천~1만5천원. 향기나는 남성용 트렁크도 독특하다. 면 1백% 원단에 박하향이나 망고향이 난다. 값은 2만원. 보디가드가 내놓은 '조폭산타팬티'는 산타를 연상시키는 빨간색 사각 트렁크. 귀여운 조폭 산타 캐릭터가 그려져 있다. 1만4천원. 커플을 겨냥한 남녀 산타팬티는 1만1천~1만4천원이다. 섹시한 여자친구에겐 강렬한 컬러의 브라.팬티 세트로 뜨거운 마음을 전하는 것도 좋겠다. 비비안 '장미' 시리즈는 관능적인 레드 컬러에 수놓인 장미 프린트와 장미모양 레이스가 눈길을 확 끈다. 브라 5만9천원, 팬티 1만9천원. '소노르'의 '블랙&레드 슬립'은 검은색 새틴 원단에 시스루 소재를 어울려 섹시미를 물씬 살려준다. 9만3천원. 비너스 '블루플라워'는 블랙 바탕에 바다빛 레이스로 과감한 멋을 낸 제품. 브라.팬티세트는 7만6천원. 세트로 어울릴 만한 슬립(7만2천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