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안재모, 세관홍보대사에

탤런트 안재모,세관홍보대사에 SBS TV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김두한 역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탤런트 안재모가 13일 인천공항 세관의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안씨는 이날 마약탐지견을 대동하고 여행자의 가방과 몸에 숨겨진 마약을 찾아내는 시범을 보이는 등 기념행사를 가졌다. 안씨는 행사를 마친후 "세관직원이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마약,총기류,금괴 등을 적발하는데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세관 관계자는 "안씨가 '야인시대'에서 김두한 역을 수행하면서 불의에 정정당당하게 맞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평소 스캔들 없는 깨끗한 매너로 마약퇴치운동에 적합하다고 판단,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