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한국의 선택] 주요 후보 표정 : 군소후보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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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국민연합 이한동 후보는 19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내곡동 조형예술원에 마련된 제1투표소에서 부인 조남숙 여사와 함께 투표했다.
이 후보는 투표를 마친뒤 "부족하지만 마무리까지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선거는 21세기 첫 국가지도자를 뽑는 중요한 선거로 유권자들은 이성적 판단에 따라 누가 이 나라를 이끌어갈 적임자인지를 현명하게 선택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어 경기 포천에 있는 선영을 방문,참배한 뒤 모처에서 휴식을 취했다.
사회당 김영규 후보는 이날 오전 8시30분 인천시 구월1동 성미초등학교에서 부인과 함께 투표했다.
이어 김 후보는 구월1동 자택에서 휴식을 취한 뒤 여의도 당사로 와 개표방송을 참관했다.
지난 17일 동안거(冬安居)에 들어갔던 호국당 김길수 후보는 낮 12시 서울 관악구 봉천8동 동사무소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권을 행사했다.
윤기동 기자
yoonk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