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기업 가이드] '풍경정화' .. 유기안료 LG화학등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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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착색과 관련된 잉크,착색제,표면처리제,PVC컴파운딩 등 유기안료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주요 매출처는 LG화학 한화종합화학 등 종합화학업체로 자동차용 내외장재,건설용 내외장재 등에 사용되는 제품을 공급한다.
또 용제,PVC레진 등 원재료를 소량으로 중소기업에 납품하고 있다.
풍경정화는 네오프린트 잉크의 국산화를 비롯 제트잉크,전사지를 이용한 아노다이징 등을 개발했으며 대기업을 통한 로컬수출외에 태국 말레이시아 중국 등으로 직수출도 늘려가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2백5억원으로 전년보다 13.4%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1억원과 22억원을 기록했다.
올해의 경우 3분기까지 매출액은 1백55억원,당기순이익은 19억원으로 집계됐다.
LG화학 한화종합화학에 대한 매출비중이 50%를 넘어 거래처 편중에 따른 투자위험이 지적되고 있다.
실제 2000년 한화그룹의 구조조정 영향으로 매출액이 전년보다 8.8% 감소하기도 했다.
공모전 기준으로 최대주주인 노선호 대표이사(62%)등 9명이 지분 1백%(공모후 69.2%)를 갖고 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