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코통상 등 일성신약 대주주, 주가방어차원 주식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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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성신약의 대주주들이 주가방어를 위해 주식을 장내매수하고 있다.
자회사이자 최대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씨스코통상은 지난 23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일성신약 주식 1만2백90주(0.38%)를 사들였다.
지분율은 13.55%로 높아졌다.
씨스코통상은 지난 18일에도 2천주(0.08%)를 장내매수했었다.
대표이사인 윤석근 사장도 지난달 3천주를 장내매수했다.
현재 윤 사장의 지분율은 5.47%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주가가 특별한 이유없이 하락하고 있어 주가방어를 위해 주요 주주들이 주식을 매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1만3천7백원을 기록해 6월26일의 연중 최저가(1만3천3백원)에 근접하는 등 최근 일성신약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2월 들어서만 약가인하 등의 악재로 주가가 13% 떨어진 상태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