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정보통신,월드폰코리아와 공급계약 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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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정보통신은 28일 월드폰코리아와 체결한 185억원 상당의 USB폰(소형 인터넷폰) 공급계약을 해지했다.
하이퍼정보통신은 당초 월드폰쾨리아측과 총 195억원 규모의 USB폰 130만개를 공급하기로 계약 체결했으나 6만4천988개(9억1천4백만원)만 공급한후 추가물량에 대한 주문이 없어 해지했다고 설명했다. 또 월드폰코리아에 공급한 물량에 대한 결제는 계산서 발행후 60일 이내에 전액 현금결제하기로 돼 있으나 해지요청일 현재 전액 결제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하이퍼정보통신측은 월드폰코리아가 대리점 확대를 통한 영업망 확충 및 대금결제시스템 구축(할부금융) 등을 통해 제품과 물량을 납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아직까지 결론에 이르지 못했고 향후 계획도 불투명해 지속적으로 계약관계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해지요청을 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하이퍼정보통신은 당초 월드폰쾨리아측과 총 195억원 규모의 USB폰 130만개를 공급하기로 계약 체결했으나 6만4천988개(9억1천4백만원)만 공급한후 추가물량에 대한 주문이 없어 해지했다고 설명했다. 또 월드폰코리아에 공급한 물량에 대한 결제는 계산서 발행후 60일 이내에 전액 현금결제하기로 돼 있으나 해지요청일 현재 전액 결제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하이퍼정보통신측은 월드폰코리아가 대리점 확대를 통한 영업망 확충 및 대금결제시스템 구축(할부금융) 등을 통해 제품과 물량을 납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아직까지 결론에 이르지 못했고 향후 계획도 불투명해 지속적으로 계약관계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해지요청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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