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테크 휴대폰 "효자상품 됐네" .. 판매호조, 올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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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테크가 통신사업에 진출해 개발한 휴대폰이 답보상태였던 회사의 성장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실적개선의 '효자상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컴퓨터수치제어 전문기업인 터보테크(대표 장흥순)는 지난 11월 초 출시한 휴대폰(모델명:SD1250)의 판매호조로 올해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29일 밝혔다.이 회사는 이 제품을 LG전자에 자체개발주문생산(ODM) 방식으로 납품하고 있다.
이 모델은 폴더형과는 달리 휴대폰 자판을 내려 사용할 수 있는 슬라이드다운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장흥순 대표는 "지난달에만 5만대를 납품했으며 LG전자측이 생산량을 대폭 늘리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터보테크는 통신사업부문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올해 매출액은 8백억원,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
컴퓨터수치제어 전문기업인 터보테크(대표 장흥순)는 지난 11월 초 출시한 휴대폰(모델명:SD1250)의 판매호조로 올해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29일 밝혔다.이 회사는 이 제품을 LG전자에 자체개발주문생산(ODM) 방식으로 납품하고 있다.
이 모델은 폴더형과는 달리 휴대폰 자판을 내려 사용할 수 있는 슬라이드다운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장흥순 대표는 "지난달에만 5만대를 납품했으며 LG전자측이 생산량을 대폭 늘리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터보테크는 통신사업부문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올해 매출액은 8백억원,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