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전세계 M&A 금액 26% 줄어 .. 미국 43%로 최대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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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세계 기업 인수합병(M&A)은 지난해보다 금액기준으로 26%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투자은행업무 전문 조사그룹인 딜로직은 28일 "전세계 M&A금액이 올해 1조3천6백억달러로,지난해 1조8천3백억달러에 크게 못미쳤다"고 밝혔다.건수로도 지난해 2만6천3백58건에서 2만3천59건으로 줄었다고 덧붙였다.
딜로직 발표에 따르면 미국기업들의 M&A 금액은 전년대비 43% 급감,감소폭이 가장 컸다.
반면 유럽연합(EU) 아시아는 감소율이 각각 7%와 2%에 그쳤다.M&A를 주관한 투자은행 실적에서는 골드만삭스가 작년에 이어 1위를 고수했다.
골드만삭스의 올해 M&A 주관실적은 2백54건,3천60억달러로 추정됐다.
씨티그룹 산하인 살로먼스미스바니(2백52건,2천2백20억달러)는 6위에서 2위로 뛰어올랐고 메릴린치(1백76건,1천9백30억달러)는 지난해 2위에서 6위로 주저앉았다.
신동열 기자 shins@hankyung.com
투자은행업무 전문 조사그룹인 딜로직은 28일 "전세계 M&A금액이 올해 1조3천6백억달러로,지난해 1조8천3백억달러에 크게 못미쳤다"고 밝혔다.건수로도 지난해 2만6천3백58건에서 2만3천59건으로 줄었다고 덧붙였다.
딜로직 발표에 따르면 미국기업들의 M&A 금액은 전년대비 43% 급감,감소폭이 가장 컸다.
반면 유럽연합(EU) 아시아는 감소율이 각각 7%와 2%에 그쳤다.M&A를 주관한 투자은행 실적에서는 골드만삭스가 작년에 이어 1위를 고수했다.
골드만삭스의 올해 M&A 주관실적은 2백54건,3천60억달러로 추정됐다.
씨티그룹 산하인 살로먼스미스바니(2백52건,2천2백20억달러)는 6위에서 2위로 뛰어올랐고 메릴린치(1백76건,1천9백30억달러)는 지난해 2위에서 6위로 주저앉았다.
신동열 기자 shin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