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至尊 홍콩에서 새해티샷] '맛의 천국'...관광객 유혹

먹고 마시고 즐기면서 쇼핑까지 곁들이는 여행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홍콩은 천가지 표정으로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홍콩의 관광은 쇼핑에서부터 시작된다. 도심에는 노천시장부터 최고급 명품점에 이르기까지 천차만별 가격대의 다양한 제품을 구비하고 있어 쇼핑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찾을 수 있고 고객의 취향에 따른 맞춤 쇼핑까지 가능하다는 게 홍콩의 장점이다. 이곳은 또한 미식가의 천국이기도 하다. 홍콩의 1만여 개의 음식점에서는 중국 전통음식 뿐만 아니라 각종 해산물,퓨전,계절요리 등 셀 수 없이 많은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해준다. 요즘 들어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는 음식점들은 크게 세 구역으로 나뉜다. 홍콩의 밤거리를 대표하는 란콰이풍 지역은 멋진 재즈 바와 세계적 수준의 고급 레스토랑이 즐비해 항상 사람들로 넘쳐난다. 최근에 조성된 소호지구는 관광객들이 저렴하게 다양한 음식을 맛보기에는 안성맞춤인 장소로 인기를 더해하고 있다. 코스웨이베이는 국수,경단,샥스핀 등 전통적인 음식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