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유화 부패방지油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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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활유 제조업체인 한중유화(대표 송재화)가 부패방지 물성을 가진 수용성 절삭유를 개발했다.
한중유화의 내부패성 절삭유는 기존 제품과 비교해 피절삭물인 금속의 냉각성을 보존하는 성질이 우수해 고온에서도 금속의 마모를 최소화할 수 있다.
한중유화 관계자는 "산업현장에서 절삭유를 사용할 때 미생물과 곰팡이 증식을 막기 위해 방부제를 사용함으로써 생산환경이 악화되고 있어 내부패성 제품이 필요했다"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경상대 응용화학공학부의 김성배 박사팀과 공동으로 1년 동안의 연구를 통해 내부패성 절삭유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