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스템, 바이오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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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스템이 모멘트그룹 주식 19%를 취득,환경바이오 사업에 나선다.
전자출판 솔루션 업체인 서울시스템은 15일 산소발생기 산소청정기 등을 만드는 모멘트그룹에 유휴자산으로 남아있던 5억원 상당의 서산공장을 현물 출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모멘트그룹이 생산하는 산소발생기 등을 해외에 수출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공기오염이 심한 동남아 및 중국지역을 대상으로 내달부터 마케팅에 들어갈 계획이다.
모멘트그룹 김정국 사장은 "오는 3월부터 가정용과 업소용 산소발생기 제품을 본격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